경기 포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겨울왕국 같은 허브아일랜드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겨울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아마도 눈과 얼음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많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저는 겨울왕국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같이 연상이 되는데 이번에 27개월 딸아이와 겨울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는데요.

당일치기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이긴 하나 겨울이라 아이와 많이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게 답답해 무작정 차를 몰고 떠났습니다.

차가 막혀 예상보다 1시간 더 걸려 3시간 만에 도착은 했지만 허브아일랜드에 가까워질수록 눈앞에 보이는 설경에 아이처럼 신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입장을 하고 나니 더욱 멋진 풍경에 속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인데요.

허브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품과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건물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동화 같은 겨울 왕국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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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름다운 거리에서 아이와 사진 찍고 모닥불도 보며 식사를 하기 위해 아테네홀로 올라갔는데 여기도 경치가 아주 사진 맛집이고요.

그리고 아테네홀 뒤편으로 산타마을이 있는데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내려갈 계획이었거든요.

어찌 됐건 운과 시간대가 잘 맞아 계회하진 않았지만 멋진 설경부터 조명 축제까지 모두 짧은 시간 너무나도 행복하고 황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가는 시간까지 총 4시간 반을 운전했지만 힘은 들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고 다음번에 하루 숙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허브아일랜드에서 아이와 좋은 추억 만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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