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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72

용인 처인구 닭다리가 올라간 우동 맛집 솔솔우동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몇 해 전 우연한 기회에 용인시 백암면에 우동전문점 솔솔우동에 다녀왔는데요. 우동은 맛있지만 상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시골 동네에 생뚱맞은 곳이라 자주는 못 가고 가끔 바람도 쐴 겸 50킬로나 되는 거리를 우동 한 그릇 먹으러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반가운 오식이 있더군요. 바로 이전 소식인데요. 7월 둘째 주 정도에 경안천로 266에서 새로 이전 오픈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럼 백암에서 정들었던 솔솔우동에서의 마지막 우동 한 그릇 해 보겠습니다. 백곰의 안내를 받으며 2층으로 올라가고요. 간장게장과 연어샐러드도 맛있지만 저는 우동이 가장 맛있어서 온우동과 냉우동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요것이 솔솔우동 닭튀김 우동입니다. 우동 그릇 위에 돌.. 2023. 6. 19.
여주 휴게소 인천방향 푸드코트 여주家푸드코트 왕돈가스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여행 좋아하시나요? 여행하면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데요. 그중에서도 휴게소에서 먹는 간단한 간식이나 식사는 여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화요일 2박 3일 32개월 딸과 단양 여행을 다녀오면서 돌아오는 길 인천방향 여주 휴게소 여주 가 푸드코트에서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여주 가 푸드코트는 편의점 옆에 자리하고 있고 건너편 푸드코트보다는 규모가 작게 우동과 한식 몇 가지가 전부인데요. 다양한 메뉴가 있는 건너편 푸드코트에 가려다가 한산한 이곳을 택했습니다. 주문은 32개월 딸아이 의견대로 키오스크에서 차근차근 왕돈가스를 주문하고 15분 정도 후에 준비된 음식을 마주 했는데요. 그런데! 여.. 2023. 6. 17.
더운 날 점심 삼동소바 공세점에서 삼동정식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더운 날 특히 해가 한참 성을 내는 점심에 외식을 하면 시원한 면요리를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점심에 미국에서 들어온 형네 식구들과 삼동소바 공세점에 다녀왔습니다. 삼동소바 공세점은 요즘 가게답게 자리에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데요. 미쿡에서 10여 년을 지내다 온 형네 식구들은 역시 주문부터 결제까지 하지 않고 사장님을 부르네요. 이제 7월이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들어오는데 잘 적응할지 걱정입니다. 어쨌든 저의 도움으로 주문을 무사히 마치고 식사가 시작되었는데 저는 아이와 먹으려고 소바와 돈가스가 나오는 삼동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삼동소바 공세점 삼동정식 양은 성인 혼자 먹기에 충분하고요. 달달 짭쪼름한 냉소바는 시원한 게 더운 여름 점심으로 그만인.. 2023. 6. 11.
용인 중앙시장 장날에 먹는 장어구이와 메추리구이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저는 시장을 좋아합니다. 특히 장날이 되면 좀 더 저렴하게 물건도 사고 구경도 하면서 평소 잘 먹어보지 못하는 별미들도 먹을 수 있어 좋은데요. 저번 장날에는 포장마차에 앉아 장어구이와 메추리구이를 먹고 왔습니다. 역시 장날 시장 먹거리답게 가격은 착하고 주문과 함께 바로 조리가 시작되는데 간혹 위생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포장마차라는 걸 감안하면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22000원짜리 장어구이와 메추리구이 한상입니다. 장어와 메추리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불판에 올려지고 반찬과 쌈야채가 함께 나오는데요. 반찬이 부실해 보일 수 있는데 궁합이 좋은 녀석들만 추려 합을 만들어 놓아서인지 곁들여 먹기에 맛있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용인 장..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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