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어느덧 딸아이가 30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함께 목욕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오늘 저희 세 식구 찜질방에 다녀왔는데요.
오늘 다녀온 찜질방 용인 유림불가마사우나에는 제가 찜질방을 선택할 때 꼭 있어야 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요금을 살펴보면 대인 요금은 찜질까지 해서 11000원으로 다른 곳과 비슷한데 소인 요금이 좋습니다.
다른 곳들은 빠르면 12개월부터 늦어도 24개월 이상부터는 6000원에서 8000원의 요금과 찜질복 2000원을 받는데 유림불가마사우나는 30개월부터 찜질복 포함 6000원으로 좋습니다.
다음 찜질방 내부는 시설은 약간 연식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불가마, 찜질방, 아이스방, 산림욕장, 원전외선 침상, 토굴 그리고 프라이빗한 릴랙스 존까지 알차고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아이와 함께라면 매점에서 먹는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게 할 수 없으니 식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식당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손님이 별로 없는 평일에는 하루 한번 밥을 하시고 밥이 떨어지면 영업을 마치시는 것 같고요.
저희는 미역국과 갈비탕을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음식이 슴슴하니 짜지 않아 아이와 먹기 좋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키즈존은 넓은 공간에 정글짐과 미끄럼틀 그리고 방방에 볼풀까지 큼직큼직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재밌게 잘 놀고 노는 아이를 보면서 쉴 수 있게 창밖에 테이블과 좌석이 있어 아이도 보호자도 편하게 놀고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먼지가 조금 있어 신나게 놀고 나니 발바닥이 새까메지는건 조금 아쉽네요.
용인 아이와 가기 좋은 키즈존이 있는 유림불가마사우나 아우래도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 보니 최신식 설비는 아니지만 아버지와 다니던 목욕탕 생각도 나고 아이는 재밌게 놀고 저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고 아이도 또 오자고 하는 걸 보니 좋았나 봅니다.
그럼 오늘 찜질방에서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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