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문 단양 취사 가능한 패밀리 객실 컨디션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32개월 딸과 단양 여행을 하며 이틀간 소노문 단양에서 숙박을 하면서 취사가 가능한 패밀리 객실을 이용했는데 같이 한번 둘러볼게요.

먼저 입구 맞은편 화장실입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있는 곳이다 보니 최신식 화장실은 아니지만 욕조는 교체한 지 얼마 안 된듯하고 청소 상태도 좋아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뽑기 운이 나빴는지 문에서 나는 소음은 조금 거슬렸네요.

화장실을 지나면 부엌인데요.
작은 냉장고와 밥솥, 커피포트, 하이라이트 그리고 집기류와 4인 식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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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옆으로 보이는 침구류가 들어있는 붙박이장이 있는 작은 온돌방은 아늑하니 잠이 솔솔 잘 오고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그림 같은 풍경이 보이는 거실 겸 침실 객실 배정 시 추가 요금을 내면 남한강 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산 뷰도 좋아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침대 푹신하고 에어컨은 무풍기능이 있는 에어컨이라 좋았습니다.
소노문 단양 취사 가능한 패밀리룸 연식은 있지만 크기나 편의시설, 풍경, 청소상태 모두 괜찮았는데요.
엘리베이터와 거리가 멀어 어린아이와 숙박하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두 번째 날 그 부분 때문에 프런트에 알아봤더니 패밀리룸은 다 비슷하고 스위트룸은 엘리베이터와 가깝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어쨌든 소노문 단양 패밀리룸은 가성비 좋은 객실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소노문 단양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단양 여행 아이와 함께 소노문 단양 오션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