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을 발아래 한눈에 만천하 스카이워크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단양 여행을 하면서 요즘 단양에서 가장 핫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지나칠 수 없어 32개월 딸아이와 방문했습니다.
만천하 스카이 워크는 매표소에서 모노레일과 버스 중 교통편을 선택해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 가능한데요.
딸과 저는 숙소에서 제공되는 티켓이 있어 버스를 이용해 전망대 입구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모두 둘러봐도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25m의 철골 구조물인 만천하 전망대 즉 건물 8~9층 높이에 달하는데 나선형 길만 보일 뿐 엘리베이터는 없는데요.
딸아이가 손을 벌리며 말합니다.
"힘들어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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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은 들었지만 아이를 안고 오르고 또 올라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도착을 했고요.
그렇게 아름다운 단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힘들다던 딸아이는 어느새 기력을 찾으시고 무섭지도 않은지 전망대를 누비기 시작하는데요.
성큼성큼 걷고 뛰고 벽을 치는데 보는 제가 더 무섭더라고요.
어쨌든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시원한 바람에 멋진 풍경과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잘 왔다 싶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만천하에서 힘은 들지만 아이와 즐거운 시간과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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