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 한국민속촌 짬뽕 맛집 청해 중화요리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지난주 딸아이가 감기에 갈렸습니다.
열이 39도를 넘나들고 콧물은 마를 틈이 없이 계속 흐르고 삼일이라는 긴 시간만에 마침내 딸아이가 감기를 이겨냈고 엄마 아빠는 감기에 갈리게 되었지요.
그래서 보라동 한국민속촌 근처의 청해 중화요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짬뽕고수라는 큼지막한 글씨를 보고 얼큰하고 매운 짬뽕 한 그릇이면 감기가 똑 떨어져 나가리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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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는데 내심 차돌 우삼겹 짬뽕과 매운 청양짜장이 먹고 싶었지만 아이와 함께 먹어야 하니 차돌 짬뽕 하나와 후라이 간짜장 하나 그리고 크림새우와 탕수육을 반반 먹을 수 있는 새우반, 탕수육 반을 소스 따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등장한 후라이 간짜장입니다.
후라이가 올라간 간짜장이라 후라이 간짜장인데 달지 않고 꾸덕한 것이 제가 해장으로 즐기던 맛이네요.

다음은 차돌 우삼겹 짬뽕입니다.
해산물과 우삼겹이 넘쳐나도록 들어있는 데다 맵고 칼칼하면서 공격적인 맛은 감기와 대적해 싸우기 충분하게 맛있고 배부르네요.

마지막 새우 반, 탕수육 반은 통통한 속살고 바삭 쫄깃한 튀김옷이 너무 맛있는데 아쉽게도 간짜장과 짬뽕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라동 한국민속촌 중국집 청해 중화요리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데 친절도 하셔서 또 방문해 보렵니다.
그럼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청해에서 맛있는 중화요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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