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 풍년 통5중 IH 스텐압력솥 2.5L 4인용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제일 큰 고민은 아마도 아이 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이라면 육아를 하시는 분들이면 모두 갖고 있으실 텐데요.
저는 이유식 때부터 풍년 통 3중 스텐 압력솥 3.5L 6인용을 사용했는데 유아식에 접어들며 처음 밥 슬럼프가 왔을 때 실버스타 스텐가마솥 을 구매해 매끼 솥밥에 누룽밥으로 극복을 했습니다.
하지만 4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밥 슬럼프!!!ㅜㅜ
저는 또 다른 출구를 찾아야 했는데 그리하여 이번엔 풍년 통 5중 IH 스텐압력솥 2.5L 4인용을 구매했습니다.

번쩍번쩍한 풍년 통 5중 스텐압력솥 4인용은 기존 사용하던 6인용과 포개질 정도로 살짝 작은데요.
주로 아이와 둘이 먹기에 2인용으로 가려다 혹시 몰라 4인을 구매했는데 2인용이면 세 식구 한 끼 하기 딱 좋을 듯합니다.

바닥을 보시면 5 PLY라고 적혀 있는데 5중이라는 표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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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한 컵불량의 밥을 지어 봤습니다.
그런데 통 5중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조리시간이 엄청 짧아 깜짝 놀랐는데 6인용에 비해 끓어오를 때 신호추에서 거품과 물이 사방으로 많이 튀어서 그것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도 조리되는 내용물이 적어서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 보면서 오늘 누룽지 백숙을 해 봤는데요.

500g짜리 작은 닭 한 마리면 꽉 차는 사이즈고 내용물이 어느 정도 차 있으니 확실히 신호추에서 물이 좀 덜 튀긴 하는데 6인용보다는 그래도 많이 튀네요.
그럼 오늘의 주제 밥 슬럼프 이야기로로 돌아가 볼 텐데요.
다시 압력솥을 구매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스텐가마솥은 찹쌀을 섞어서 밥을 지어도 확실히 찰기가 떨어지는데 떡을 좋아하는 아이라 찰기가 흐르는 밥을 좋아할 것 같고 좋아하는 누룽지도 압력솥에서도 가능하니 압력솥을 구매했지요.
그럼 결과는 어떨까요?
우리 27개월 따님께서는 세상의 맛을 알아버린 듯합니다.
할머니 집에도 가고 지인 집에도 다니며 햄과 과자의 맛을 보았고요.
점점 자아가 강해지면서 맛있는 것만 먹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반찬 양을 줄이거나 상을 차릴 때 밥 먼저 주고 반찬을 나중에 주는 꼼수를 부리던가 밥을 너무 안 먹을 땐 간식을 건너뛰어 주면 밥을 잘 먹어줘서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딸입니다.
그럼 오늘도 아이 밥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배고프면 다 먹더라고요.

아! 그리고 사용해 보니 불이 세면 신호추에서 물이 많이 튀었습니다.
그러니 용량에 맞게 불 조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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