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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품

10개월 딸을 위한 딱딱한 빕스(BIBS) 바이티 치발기

by 고매리강열이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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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입니다. 딸아이가 10개월이 되어가면서 잘 사용하던 치발기들을 던져버리고 일상 용품 중에 나무나 플라스틱을 찾아 앙증맞은 이로 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나무에서는 나무 부스러기를 플라스틱에서는 스티커를 갉아먹는 걸 목격하고는 딱딱한 치발기를 검색했습니다. 왜 전 항상 아이보다 한발 늦는 걸까요?ㅜㅜ

 

 

아무튼 늦은 감은 있지만 덴마크산 빕스 바이티 치발기를 18000원 주고 구매 하였습니다. 빕스 치발기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이유는 특수처리 되어 먼지가 잘 붙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별모양과 하트 모양이 있는데 따님께서 싫어할지 모르니 일단 별모양만 구매 하였습니다.

 

 

빕스 바이티 치발기 사이즈는 제품 상세화면을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성인 남자 손바닥만 합니다. 질감은 실리콘 치발기보다 맨질맨질(?)하고 단단합니다.

 

 

두께는 손가락 반 정도인데 단단하다고는 하지만 플라스틱 정도의 강도는 아니고 힘을 주어 구부리면 구부러졌다 돌아오는 탄성이 있는 실리콘 제품입니다. 큰 기대를 안고 단단한 빕스 치발기를 딸에게 건네 보았습니다.

 

 

오!!! 다행히 관심을 보이고 씹기 시작하더군요. 이런 감동이 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사랑스러운 딸은 더 강한 걸 원하는 듯합니다. 가끔 빕스 치발기를 씹어 주긴 하는데 좀 더 강력한 무언가가 있으면 휙~ 던져버립니다.ㅜㅜ 저희 딸에게는 크게 사랑받지 못하지만 빕스 치발기 확실히 먼지가 잘 안 붙고 기존 사용하던 치발기 보다는 단단합니다. 아이들마다 취향이 다르니 아이가 단단한 걸 원하면 한번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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