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입니다. 오늘은 10개월 따님이 늘 착용하시고 있는 기저귀를 들고 왔는데요. 아기여서 그런지 저를 닮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몸에 열이 많고 여름이고 해서 마미포코 땀 먹는 팬티 기저귀 쿨 썸머 대형 여아용을 구매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마미포코 에어핏 중형 공용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구입하면서 한치수 큰 걸로 주문 했습니다. 참고로 한 달 전 딸아이 몸무게 8.4kg에 키 73.6cm이었고 현재 키는 잘 모르겠고 몸무게는 9kg입니다.
사이즈 표에 따르면 딸아이는 중형을 써야 하지만 중형을 사용하면서 점점 타이트해져 입히기가 힘들어지고 배에 밴드 자국을 볼 때마다 안쓰러워 쑥쑥 자라 줄 딸을 믿고 대형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사이즈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딸과 함께 사이즈 측정을 해 보았는데요. 밴드로 되어 있어 정확한 측정은 불가능한 것 같아 제품을 바닥에 자연스럽게 두고 밴드의 단면 길이만 측정해 봤는데요.
약 2cm차이가 나고 전체적으로 그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꺼낸 김에 한번 뒤집어도 보겠습니다. 왼쪽이 쿨 썸머 오른쪽이 에어핏입니다.
확실히 쿨 썸머가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 사용 해보니 활동을 많이 하는 날 두 제품 모두 엉덩이에 기저귀가 끼긴하는데 대형이 사이즈가 크다보니 약간 덜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걸렸던 배의 밴드 자국은 대형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또 한가지 타이트하지 않다보니 입히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중형이 낳은 것 같지만 딸이 편하고 엄마 아빠도 편하니 대형으로 가길 잘 한 선택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천 기저귀를 사용하다 여름이 되면서 일회용 기저귀로 바꿨는데 신기하게도 천기저귀 쓸 때 있던 땀띠가 없어졌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 많은 우리아이 걱정이시라면 가성비 좋은 마미포코 땀먹는 팬티 쿨썸머 추천합니다.
'아기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개월 아기 배변훈련 발판 아르브 2단 디딤대 (0) | 2022.06.26 |
---|---|
봄 여름 아이들 필수품 모기 진드기 벌레 기피제 마이키파 베이비 & 키즈 (0) | 2022.06.18 |
일루와 프리미엄 반자동 안전문 누구를 위한 것인가? (2) | 2022.05.11 |
10개월 딸을 위한 딱딱한 빕스(BIBS) 바이티 치발기 (1) | 2021.08.23 |
믿고 쓰는 도담이 클레식 엠보 아기 물티슈 (0) | 2021.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