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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용인 지곡동 가성비 좋은 한식뷔페 두메산골

by 고매리강열이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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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저는 육아휴직을 하고 18개월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외출을 할 때 밥때가 되면 그때부터 고민이 많아집니다. 요즘 어딜 가나 자극적인 음식이 많고 대부분 식당은 아이가 먹기에는 간이 세거든요. 그렇다고 외출 때마다 생고기집을 가자니 부담되니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선구이나 백반집, 한식뷔페를 선호하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용인 한국민속촌 근처에 지곡동에 위치한 한식뷔페 두메산골입니다.


용인 시내를 가던 중 밥때가 되어서 지곡동으로 살짝 빠졌다가 그냥 한번 가봤는데 넓은 주차장 덕에 주차를 편히 하고 아이와 함께 두메산골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한식 뷔페스럽게 밥과 여러 가지 반찬들이 줄지어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은 6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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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이라는 가격치고는 여러 종류의 밑반찬부터


매일 바뀌는 메인 고기반찬


그리고 후식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 필수품인 아기의자를 여쭤봤는데 아쉽게도 아기의자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상이 넉넉해 보이시는 사장님께서 좌식으로 된 방이 하나 있다면 안내를 해 주시고 바닥 난방도 해 주시곤 편하게 먹으라며 문을 닫아 주셨습니다. 이건 정말 홀에서 아기의자를 두고 먹는 것보다 훨씬 몇 배는 더 편했습니다. 시골집 별채에서 식사하는 기분이랄까? 아이도 따뜻한 방 안에서 놀다 먹다 아주 기분 좋아하더군요. 뭐 다른 식당처럼 아이가 먹기에는 반찬이나 국에 간이 되어 있긴 하지만 시골밥상처럼 정겨운 손맛에 소박하지만 푸짐한 식사였습니다.
그럼 용인 지곡동 한식뷔페 두메산골의 솔직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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