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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입니다.
집 근처 동탄 2 신도시에 롯데백화점이 생겨 가끔 마실 가는데 푸드코트가 너무 복잡시러워 매장으로 되어 있는 양산도라는 덮밥집에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 이라시아이마세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양산도라 해서 섬인 줄 알았는데 섬이 아니고 민물장어 사업을 시작한 장어구이집 이름이라고 하는데 그 역사가 65년이나 되었다네요.
메뉴판 한번 부채스럽습니다.
저는 대표 메뉴 히츠마부시 중을 아내님은 평소 즐기는 사케동을 주문했습니다.
요것이 히츠마부시 중이고요. 아래가 사케동입니다.
히츠마부시는 사장님께서 먹는 4가지 방법을 잘 설명해 주셨는데 같은 장어에 같은 밥인데 신기하게 4가지 맛이 모두 다르고 맛있습니다.
사케동 역시 아주 맛있습니다.
허나...... 이게 일식의 묘미일까요???
분명히 맛있게 밥을 먹었는데 허전한 건 왜일까요???
동탄 2 신도시 롯데백화점 양산도는 분명 맛있는 맛집입니다. 허나 푸짐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사이드 메뉴를 적절히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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