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 소스와 팝콘치킨의 만남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입니다. 양념치킨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간 무모하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일단 양념치킨 소스를 구매해 봤습니다.

 

 

첫맛이라는 듣도 보지도 못 한 브랜드의 양념치킨 소스를 순전히 제가 간 마트에서 제일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500원이고 저는 매운맛을 조하하기에 매운맛으로 구매했습니다.

 

성분은 이런저런 게 많이도 들어갔고요 출생지는 경북 구미의 청우식품이라는 곳입니다. 제품 옆면에 초록색 검색창에 첫맛을 검색해 보라는데 검색 대신 에어프라이어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팝콘 치킨에 위에 뿌려서 직접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양년 치킨처럼 범벅을 하고 싶었지만 처음 접하는 제품이라 신중하게 뿌려서 찍어 먹어 봤습니다. 첫맛 양념치킨 소스 매운맛은 의외로 맛있습니다. 맵기는 불닭소스보다 한 단계 아래 정도인데 양념치킨을 위한 소스이니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고 제법 훌륭한 맛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팝콘치킨이었습니다. 순살을 다져 모양을 만들고 튀김을 입힌 냉동제품이다 보니 소스는 괜찮은데 치킨이 조금 아쉽습니다. 치킨 가라아게를 사용한다면 치킨집에서 파는 것 못지않은 양념치킨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