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AK플라자 돈까스 맛집 사보텐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수원역 AK백화점에 돈까스 맛집이라고 소문난 사보텐에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요.
오후 2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아내는 제주 흑돈 카츠 히레를 주문하고 저는 아이와 함께 먹으려고 미니우동이 함께 나오는  숯불 차돌규동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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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나니 양배추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 39개월 딸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깨를 빻아서 얹어 주네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 참 신기하고 기특할  따름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요것이 잠시 후 나온 제주 흑돈 카츠인데요.
두툼하고 바삭한 돈까스를 소스가 아닌 녹차, 마늘, 카레 세 종류의 소금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다음 숯불 차돌규동 정식은요.
탱클하고 짭조름한 우동은 딸아이 양보하고 규동은 제 차지였는데 숯불 맛은 나지 않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원 ak 사보텐 마구마구 맛있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맛있는 돈까스 맛집이고요.
가성비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 사보텐에서 맛있는 돈까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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