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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어느 부슬비가 내리던 날 아이와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용인 지곡동에 카페 501.
카페 501은 국도 옆 숲 속에 자리하고 규모도 꽤나 큰 카페인데 비 오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한 모습입니다.
프렌치토스트 세트에 차 한잔 주문하고 친구와 함께 자리를 잡으려 돌아보는데 카페 501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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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층고에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도 편안하고 예쁘지만 카페 501의 진짜 백미는 바로 건물 뒤로 나있는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카페 앞 풍경과는 다르게 뒷마당 풍경은 초록 초록한 숲이 감싸고 있어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심신이 편안해지는 기분이고요.
특히 화장실 앞 통창 풍경은 마치 액자를 걸어 놓은 듯 비현실적인 풍경이 아주 굿입니다.
숲 속의 작은 쉼터 같은 용인 지곡동 카페 501 넓고 한적한 공간에 숲 속을 볼 수 있어 아이와 같이 함께 하기 참 좋은 카페네요.
그럼 오늘도 아이와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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