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호수공원 중식당 맛집 만다린 간짜장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19개월 된 저희 딸에게 집에서 만든 아빠표 짜장면이 아닌 중국집에서 짜장면은 먹였습니다.
물론 아빠표 짜장면도 잘 먹었는데 전문가는 무언가 또 다를 테니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우리 아이 첫 짜장면은 기흥 호수공원 옆 한일마을 입구에 있는 만다린인데요. 지나다 보기만 했지 저도 처음 가봤습니다.

2층 창가에 앉아 삼선간자장 두 개에 공깃밥 하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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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중국집 반찬에 짜사이 무침 하나 더 나올 뿐인데 왠지 품격 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삼선 간짜장은 푸짐하고 쫄깃한 면 두 그릇과 잘 볶아진 삼선 짜장이 한 그릇 나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짜장도 따로 주는 걸 선호합니다. 나눠먹기 애매하거든요.
뭐 어쨌든 만다린 우리 아이 첫 짜장면 맛은 맛있습니다.
물론 아이에게 주기에는 짠 편이라 면이나 밥에 살짝 묻혀서 줬는데 너무 잘 먹더라고요. 아내도 맛있다며 양이 좀 되는데도 한 그릇 비워 냈고요.
저 또한 남은 짜장에 밥까지 충실히 비벼 먹었습니다.
기흥 호수공원 중국집 만다린 이번에는 조금 늦은 점심이라 런치세트를 못 먹었는데요. 다음번엔 런치세트 먹어 보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