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당일치기 셀프 바베큐 캠프 오후두시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저희 동네 고매동에 있는 야외 셀프 바베큐장 캠프오후두시인데요.
일단 저희는 차로 10분 거리라 너무 좋았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고기 구워 먹고 놀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짐 챙겨서 차에 싣고 집에 오는데 10분!!
너무 좋았습니다.

5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오후 타임을 예약하고 근처 마트에 들러 고기와 술과 과일을 좀 사서 캠프오후두시로 향했습니다.
자리는 매점에서 일회용품을 수령하고 비어 있는 곳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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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마다 바베큐 테이블과 평상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놀다 먹다 쉬다 할 수 있습니다.
숯불은 직원분이 가져다주시고 매점 건물 한편에 냄비와 휴대용 버너 그리고 집기류가 구비되어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되는데 부탄가스는 따로 준비해야 하니 여력이 되신다면 휴대용 버너와 냄비는 준비해 오시길 추천합니다.
냄비가 양은 냄빈데 코팅이 다 벗겨젔더라고요.

어쨌건 고기도 굽고 감자도 굽고 생선도 굽고 비빔면도 한 그릇하고 하다 보니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요.

모두 집에 갈 생각이 없으신 듯합니다.
주말 저녁 자연 속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 들으며 평상에 한가로이 앉아 있다 보니 마치 여행 온 듯한 기분에 힐링도 되고 피곤도 밀려오더군요.
캠프오후두시 처음에는 집 근처인데 무슨 40000원씩 내고 자리를 빌리냐 했는데 집 근처라 더 좋았던지라 다음에 또 갈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