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델템포하우스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저의 학창 시절과 달리 지금의 행궁동은 엄청난 핫플답게 분위기 좋은 카페는 물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났는데요.
이번에 그 행궁동에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델템포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델템포 하우스는 행궁동에서 가장 큰 GS25 편의점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편의점 왼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반짝반짝한 은색문 옆으로 입구가 보입니다.

메뉴에는 브런치, 메인요리, 사이드 요리, 리조또와 파스타 그리고 음료와 주류가 있는데 저희는 아이와 저녁을 먹으러 온 참이라 홈메이드 라자냐 하나와 모짜렐라 포모도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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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빵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느끼지만 저는 이 빵이 너무 맛있어서 꼭 리필을 한 번은 하게 되더라고요.

살면서 처음 마주 한  라자냐!
그래서 먹기 전에 찾아봤더니 라자냐는 네모난 밀가루 반죽에 이탈리아식 국수와 토마토소스, 고기, 치즈 따위를 겹겹이 쌓아 오븐에 구워낸 요리라고 하는데요.
제가 먹어 본 델템포 하우스 홈메이드 라자냐는 나이프로 잘랐을 때 부서져서 접시에 나누어 먹기는 힘들고요.
전체적으로 흐물거리는 식감에 제 입맛에는 밋밋한 맛이라 핫소스나 접시에 깔린 소스를 듬뿍 뿌려 먹고 싶었으나 라자냐 본래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은 모짜렐라 포모도로인데요.
익숙한 토마토 파스타에 올라간 두툼한 모짜렐라 치즈 맛있습니다.
탱글거리는 면발에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상큼하고 적당히 짭쪼름 함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습니다.

수원 핫프레이스 행궁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템포 하우스 분위기 좋고 음식 맛도 좋은데요.
그보다 저는 실내 공간도 실외 테라스와 루프탑까지 붐비지 않는 공간에서 편안하게 좋은 사람과 맛있는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 델템포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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