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담백하고 구수한 돼지곰탕 도연관 영통점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요즘 같이 쓸쓸하게 찬바람이 불 때면 뜨끈한 국물에 밥 한술이 절로 생각이 나는데요.
이번에 돼지곰탕 전문점 도연관 영통점에서 뜨끈한 국물에 밥 한술 제대로 먹고 왔습니다.

도연관 영통점은 수원 가정법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요.
메뉴는 곰탕과 제육이 있는데 아내는 맑은 돼지곰탕을 저는 얼큰 돼지곰탕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한켠에 맛있게 먹는 법 꼼꼼히 정독하고 나니 시원한 물과 감칠맛 나는 오징어젓 그리고 새콤새콤 익어가는 배추김치와 부추장이 나오고 잠시 후 기다리던 돼지곰탕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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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내의 맑은 돼지곰탕입니다.
국물만 살짝 맛을 봤는데요.
국물이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구수해 좋고 간간하니 따로 간을 하지 맛있습니다.

다음 저의 얼큰 돼지곰탕입니다.
다행히 목에 턱 걸릴 정도의 칼칼함이나 맵기는 아니어서 부담 없이 청양고추 넣어 먹었고요.
도연관 돼지곰탕은 특히 고기가 풍미가 있고 쫄깃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아내도 고기가 맛있다며 고기추가를 빠르게 진행하더군요.
추운 겨울 국물이 생각나 들어간 도연관 영통점 국물도 고기도 맛있어 찬바람이 불 때면 또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오늘 도연관에서 뜨끈한 국물에 맛있는 고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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