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항아리보쌈 민속촌점은?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제가 사랑하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항아리 보쌈 본점이 망포동이라는 거 아시나요?
이 날은 항아리 보쌈 본점에 가려했으나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가장 가까운 곳 항아리 보쌈 민속촌점에 갔습니다.

보라동 민속촌 입구에 있어 민속촌점인 듯한데 주차장 찾기가 좀 애매해서 다른 식당 주차장에 들어갔다 왔네요.

반응형

어찌어찌해서 주차를 하고 아이가 있어 룸으로 자리를 잡고 3인 세트를 주문하고 마늘소스 추가했습니다.

잠시 후 믿고 먹는 항아리 보쌈 한상이 들어오고 모두 부푼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했는데요.

분명 야들 야들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약간 뻣뻣(?)
이날 날이 무척 더웠는데 장사가 잘 안 되셨는지 아쉽게도 수분이 좀 마른 느낌이었습니다.
저만 느낀 것이 아니라 함께한 아내와 친구도 같은 이야길 하더군요.
처음 방문이라 고기 상태가 원래 그런지 아닌지 모르니 단정 짓기는 뭐하지만 어쨌든 수분이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그 외에 막국수나 국, 반찬은 모두 늘 먹던 맛이라 고기의 아쉬움 말고는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지만 역시 보쌈집에 고기가 아쉽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음번에 항아리 보쌈 민속촌점 확인하러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