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수기 브리타 마렐라 2.4L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입니다.
오늘은 브리타라는 친환경 정수기를 들고 왔습니다.

제가 구매해서 사용 중인 모델은 마렐라 2.4L인데요. 사이즈는 1.5L부터 2.4L, 3.5L, 3.6L 그리고 8.2L 대용량까지 5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다섯 종류 중 2.4L를 선택한 이유는 작지 않은 용량에 냉장고 물칸에 들어갈 사이즈여서 였는 데 사용하다 보니 거의 냉장고에는 넣지 않고 쓰고 있습니다.

3만 원대의 브리타 마렐라 2.4L는 구성품을 보면 좀 비싼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 데 사용하다 보니 세척이 용이하고 사용도 간편한 데다가 부대 비용도 저렴해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아마 제가 그랬듯 많은 분들이 구매에 앞서 물맛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 물맛은 아무 맛도 안 납니다. 일반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 아무 맛도 없듯이 브리타 정수기의 물 맛도 어찌 보면 당연하게도 아무 맛이 안 납니다. 아내는 필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냄새가 좀 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필터를 한 달에 한번 갈아주면 아기 때문에 삼시 세 끼를 집에서 요리하고 해결하는데도 세 식구 사용하는 데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그래서 저 고매리강열이는 정수기 설치가 여의치 않고 생수가 귀찮고 부담스럽다면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 적극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꼽자면 온수가 안 나오는 점과 급할 때 정수 속도가 좀 느리다는 점입니다. 성질 급하신 분들은 미리 물을 채워 넣으시던가 8.2L 대용량을 사용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