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 아이와 가볼만한 곳 영통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지금 정말 비가 무지막지하게 퍼붓고 있네요.
내일도 아이와 밖에 나가 놀지는 못할 것 같은데 이제 곳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밖으로 나가 놀아야 할 텐데 오늘 소개할 곳은
아기자기한 교통시설과 놀이터에 잔디밭과 수돗가까지 준비되어 있는 완벽한 아이들의 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입니다.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교통공원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자그마한 육교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미니미니 한 육교를 지나면 안전교육장이 보이는데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단체교육만 무료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희 딸은 아직 20개월이니 한참 지나야 이용할 수 있겠지요.

육교 위에서 바라본 교육장 반대편 모습입니다.
푸른 나무 사이로 작아진 도로부터 신호등, 횡단보도, 교통 표지판까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신호등이 꺼져 있어 아쉽긴 했지만 아이와 손잡고 산책하며 교육도 하고 손들고 횡단보도도 건너보니 아이가 재밌어하네요.

거기에 공원 끝쪽에 있는 놀이터는 작은 느낌은 있지만 모레도 만지고 미끄럼틀도 타고 그네도 타고 아이에겐 더없이 재밌는 곳입니다.

더 놀겠다 버티는 아이를 들쳐 메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 모레 놀이도 했으니 수돗가에 들려 손도 깨끗이 닦고 돌아왔는데요.
수원어린이교통공원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수원 아이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그럼 장마에 비 피해 없으시고 오늘도 아이와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