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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셀프 인테리어 탄화코르크보드 붙이는 법과 실생활 후기

by 고매리강열이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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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지금 20개월 된 딸이 태어나기 전 아이가 지낼 침실을 셀프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결혼 초 코르크 보드가 갖고 싶다는 아내에 요청에 일반 코르크 보드를 붙였었는데요.
활용도는 좋았지만 벽속을 지나는 수도배관 때문에 벽지 안쪽에 곰팡이가 생겨 어쩔 수 없이 벽지 전체를 철거하고 습도 조절과 공기정화에 뛰어나다는 탄화 코르크 보드로 셀프 인테리어를 결심하고


벽지를 철거한 뒤 곰팡이 제거를 하고 탄화 코르크 보드를 붙이기 시작했는데
양면테이프로 붙이고 중간중간 접착 실리콘을 이용해 단단히 고정해 주며 한 장 한 장 붙여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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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칼로 재단하며 한 장 한 장


사부작사부작 자르고 붙이고 2시간 정도 지났을까 어느덧 탄화 코르크 보드가 벽 한쪽을 가득 채웠고 문까지 모두 붙이고 나서 5cm 폭으로 잘라 몰딩 처리를 하니 작업이 모두 마무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떠신가요?
카페 같은 분위기에 아내도 저도 너무 만족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는 2년 가까이 생활하면서 느낀 실사용 후기를 나눠볼게요.
처음 나누고 싶은 애기는 작업 전에 충분히 털어 주셔야 합니다.
그냥 털어줄게 아니라 에어를 이용해서 충분히 털어 주시길 바랍니다.
제대로 털지 않으면 갈색 가루가 계속 떨어지고 만졌을 때 묻어 나와 피곤해지실 겁니다.
이점 외에는 작업성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만족하며 생활 중인데요.
습도 조절이나 공기정화 효과는 정화한 데이터는 얻기 힘들어 검증은 못했지만 확실한 건 잠은 무척 잘 옵니다.
지금 탄화 코르크 보드로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 중이시라면 저처럼 벽 전체보다는 포인트 인테리어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행복하고 예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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