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가 찾아오면 생각나는 용인 고매동 맛집 콩게미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꽤 오랜만이었습니다.
날이 좋아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데리고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에서 산책을 하고 점심을 먹으로 콩게미에 들렸는데요.
잘 기억나진 않지만 5~6년 전쯤 지금 건물 모퉁이에 작은 식당일 때 먹어보곤 꽤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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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입소문을 타고 콩국수 맛집으로 유명해지면서 매장도 넓어지고 예전에는 백반 메뉴도 몇 가지 있었는데 맛집답게 단일 메뉴로 통일되었네요.

그럼 용인 기흥 고매동 콩국수 맛집 콩게미의 대표메뉴 크림 콩국수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콩게미 크림 콩국수는 곱게 갈린 크림 같은 새하얗고 걸쭉한  콩국물에 도톰하고 쫄깃한 가락국수가 들어가 있는데요.
얼음을 가득한 짜릿한 통증의 시원함이 아니라 입안에 들어오면서부터 맛으로 느껴지는 시원함이 아주 신기하고 기분 좋고 날콩냄새 안나는 고소함은 어릴 적 짜장면을 먹듯 입에 콩국물을 묻히며 싹싹 긁어먹게 되네요.
이제 슬슬 더위가 찾아올 텐데 콩게미에서 크림콩국수로 더위도 잡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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