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종합어시장 영천점 시원한 물회 한사발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더위 많이 타는 저를 옥죄어 오고 있어 오늘은 탐나종합어시장 영천점에서 시원한 물회 한 사발 시켜먹었습니다.

아내가 후기를 탐독한 끝에 선별한 탐나종합어시장 영천점

배달앱은 쿠팡이츠, 메뉴는 모둠 물회, 배달시간은 30분, 가격은 25000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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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회무침과 함께 회와 육수가 도착했습니다.

올~ 회무침~
맛있게 새콤하면서 매콤 칼칼해 입맛도 데려오고 본품의 기대도 높여줍니다.

그렇다면 본품인 물회는?
싱싱해 보이는 각종 해산물과 야채에 시뻘건 육수 부어주니

크~~~~~~
참을 수 없는 비주얼!!
사정없이 비벼준 뒤 전두엽까지 느껴질 시원한 통증을 상상하며 크게 한 숟갈 물었습니다.
...
잠시 적막이 흐르고 아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아내도 저와 같은 생각인 듯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먼저 입을 뗐습니다.
"회무침은 맛있는데 물회는 싱겁지 않아?"
맞습니다. 싱거웠습니다.
원래 맛있는 집인데 주방장님이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지 원래 싱겁게 드시는지 알 수가 없던지라 급한 데로 집에 있던 식초와 초장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해 먹었습니다.
탐나종합어시장 영천점 다음에 확인차 한번 더 시켜먹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확인해 보고 또 리뷰 남기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고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