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 프리미엄 반자동 안전문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아이 키우시는 분이라면 아이가 기고 걸음마를 시작하면 아이 안전에 많이 신경을 쓰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안전문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일루와 프리미엄 반자동 자동문 되겠습니다.
흔히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 문에 설치되어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모양에 제품인데요.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데로 하면 남성분이나 여성분이나 설치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문턱과 흠집 방지패드까지 해서 50000원 정도에 구입했고요.
설치를 해 보겠습니다.
위아래 네 군데 나사홈에 나사를 끼우고 문틀에 대고 동봉되어 있는 공구로 하늘색 레버를 돌려서 고정만 하면
짠~ 설치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일루와 반자동 안전문 설치도 간단하고 자동으로 문도 닫혀 편리한데요. 사용하다 보니 자동으로 문이 닫힐 때 소리가 너무 커서 반자동인데 아이가 잘 때는 손으로 조용히 닫게 되고 반동이 강해서 혹시 아이가 건드려 자동으로 문이 닫힐 때 맞을까 봐 항상 닫아만 놔야 했었습니다.
위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일루와 프리미엄 반자동 안전문은 튼튼하고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는데 저희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철거해야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 아이는 자유분방한 기질을 타고나고 또 1년을 자유롭게 자라서 갇혀 있는걸 무척이나 싫어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안전문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안전 위한다는 명목으로 나의 편의를 위해 설치하려던 것은 아닌가?
분명 안전문이 필요한 아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필요 없는 아이도 있으니 아이를 잘 살펴보고 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하세요.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아이와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