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낙지요리 전문점 천포 천천점 연포탕으로 기력보충!

안녕하세요. 고매동 사는 고매리강열이 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바로 이때가 중요합니다.
여름에는 복날이다 해서 몸보신을 때마다 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 줘야 하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많이들 몸보신을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식구는 몸보신하러 수원 낙지요리 전문점 천포 천천점에 다녀왔습니다.

대하가 철이라 왕새우 대축제를 하고 있어 잠깐 흔들리긴 했지만 저희 목적은 몸보신이고 22개월 아이와 함께 먹어야 하니 박속 연포탕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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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정갈한 기본찬과 바지락하고 배추가 가득한 육수가 들어오고 육수가 끓어오를 때쯤 사장님께서 산낙지 두 마리를 들고 들어와 사정없이 입수시켜 주십니다.

그리고는 부드러운 낙지 식감이 되었을 때 먹기 좋게 잘라 주셔서 아이와 너무 맛있게 먹고 약간 부족한 감이 있어 낙지를 추가하려는데 낙지 한 마리에 20000원(?) 두 마리에 40000원(?) 연포탕은 39000원에 낙지 두 마리(?)

그냥 연포탕 하나를 더 주문하는 게 이득이라 연포탕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그러니 센스 있는 사장님께서 낙지는 지금 국물에 넣어 주시고 연포탕 육수는 따로 포장해 주시네요.

그렇게 극적으로 낙지 추가를 하고 칼국수 사리까지 넣어 낙지요리 전문점 천포에서 가을맞이 몸보신 제대로 하고 덤으로 연포탕 육수까지 포장해 왔습니다.
여러분 여름 지났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몸보신 잘하시고 건강한 가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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